카컴-교통장애인협회, 선진 교통문화 활성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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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컴-교통장애인협회, 선진 교통문화 활성화 다짐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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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 체결...무상점검, 정비 약속
 

전국전문정비연합회(카컴)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지난 18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차량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단체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등 공동 개최 및 참여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업무 상호협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원에 대한 차량 무상점검 및 정비 특별할인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의하는데 합의했다.

박창연 카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조합원들은 금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장애인들과 완전한 사회통합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며 “교통장애인 권익보호 운동 전개에 동참하고 차량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장애인 예방 대국민 운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컴은 교통사고 예방이 장애발생 예방의 첫 걸음이라는 생각으로 전국 시·도조합 조합원들과 협력해 교통장애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차량의 정기적인 무상점검 및 차량고장 정비 시 다양한 할인혜택을 부여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전한 자동차 문화와 복지 증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연 카컴 회장, 박종호 수석부회장, 정동성 부회장, 황승백 전무이사,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이광식 수석부회장, 정효순 이사, 윤정팔 이사, 이기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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