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영업기반 활성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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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영업기반 활성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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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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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정기총회.우수종사원 시상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회장 정운식)는 지난 28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회원사 대표자와 업계 관계자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총회 및 2002년도 우수 종사원 2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KATA는 이날 총회에서 내년 지출예산을 올해보다 2억5천여만원이 증액된 13억9천390만원을 편성, 회원사와 영업기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KATA는 우선 내년도 가장 큰 사업으로 "카타 콩그레스"(KATA CONGGRESS)를 5월 중에 단독 개최하기로 했다. 따라서 코트파와 공동주최했던 예년과는 다르게 관련 업계나 학계가 대거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선보이기로 했다.
KATA는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내나라 먼저보기" 등 국내관광활성화 사업에 적극 동참, 한국관광공사나 지자체 등과 협력해 국내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KATA는 또한 영남, 호남, 중부, 제주지역 등 지방에 소재하고 있는 회원사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KATA는 특히 업계 현안 해결을 위한 인·아웃바운드위원회·국내여행위원회 등 각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전자·정보통신위원회(가칭)를 새로 설립해 이-비즈니스업무를 체계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KATA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회장 연임제한 규정을 풀기 위한 정관을 개정하려고 했으나, 긴급이사회가 "정 회장이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시기적으로 지금 이 제한 규정을 푸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반대해 결국 무산됐다.
정 회장은 "앞으로 국내외 항공사 등이 생존을 위한 조직변화로 인해 여행업계는 큰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업계의 현안을 냉정히 파악해 타 산업체와도 시의 적절하게 조율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ATA가 선정한 2002년도 우수종사원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일 여행사 지형훈 부장·공병길 차장 ▲농협교류센터 박한식 팀장 ▲롯데관광 조정숙· 김찬영 통역안내원 ▲비아이항공 김주환 과장 ▲서울항공여행사 김규철 대리 ▲세방여행 김종수, 이광원 차장 ▲제주홍익여행사 오미정 대리 ▲창스여행사 소명호 대리 ▲포커스투어즈 최원준 대리·한경례 통역안내원 ▲하나투어 육경건 차장·이동한 팀장 ▲한진관광 박성호 과장 ▲현대백화점 고종길 과장·위희건 차장 ▲화인관광 이은숙 사원 ▲후미여행사 오영선 주임 ▲KATA 통역지원센터 박선혜 안내원 ▲KATA 통역지원센터 전쟁기념관·광주역(단체표창)
李相旻기자 ls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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