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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종사자는 한국관광의 첨병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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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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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방문위원화가 앞장서 교통수단 운영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에게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자며 ‘K-스마일’운동을 공동 전개하기로 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비록 기관끼리의 협약이지만 소속 종사자들의 참여의지가 여기서부터 발현되고 실천된다면 한국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사실 이같은 일은 진작, 또 더 치밀하게 계획되고 추진됐어야 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한국사람은 대략 전세버스나 택시 운전자 등 운수 종사자, 쇼핑센터 종업원들이나 시장의 상인들, 식당의 종사원들이다. 이들이 어떻게 하느냐는 곧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가 어떻게 느껴지느냐와 직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운수교통 종사자들에 대한 관광정책적 접근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운수교통분야는 당연히 그쪽 소관이므로 우리는 관광분야만 아우르면 그만이라는 판단이었을 것이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음을 뒤늦게나마 깨달은 듯 해 다행으로 여겨진다.

외국손님들에게 운수교통 종사자들의 친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십명의 이국인들은 태운 전세버스 운전자가 난폭운전을 하거나 비협조적 태도를 취한다면 그들에게 비춰지는 한국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인바운드관광정책 한 분야에서 운수교통 종사자들에 대한 따뜻한 협조와 지원을 구하는 협력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 뭔가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는 모습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본다.

관광공사 사장까지 운수업계 현장에 찾아와 협력을 요청하는 모습은 그래서 보기에도 좋았다는게 현장의 운수교통 종사자들의 전언이다.

좋은 일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일이 바탕이 된다고 한다. 관광분야에서의 운수교통 종사자들을 위한 더깊은 애정과 관심이 그들이 외국관광객들을 더욱 친절히 맞게 하는 힘이 될 것임은 너무도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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