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무료 ‘차계부’ 서비스
SK렌터카, ‘자동 운행일지 시스템’
2016년 법인세법 개정으로 4월부터 1000만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차 비용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업무용 운행기록부를 작성해야 한다. 이에 대기업 렌터카들이 운행기록 작성을 돕는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으며 편리한 운행을 돕고 있다.
먼저 SK렌터카는 법인 고객들을 위해 업무용 차량의 운행일지를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는 ‘자동차 종합관리 시스템(TCMS·Total Car Management System)’을 선보였다.
2011년 SK렌터카가 개발한 TCMS는 배차 예약과 도어 제어, 사고·운행·정비·주유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자동으로 일지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이를 즉시 출력할 수도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운행일지 기능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법인고객들이 TCMS가 지닌 차별적인 장점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 롯데렌터카는 고객을 포함한 모든 법인에게 업무차량 운행기록 작성을 도와주는 차계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차계부 서비스는 롯데렌터카의 장기렌터카 차량을 사용하는 법인뿐 아니라 업무용 차량(구매·렌터카·리스)을 운용하고 있는 모든 법인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차계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차계부 홈페이지(www.lottefms.co.kr)에서 법인코드로 회원가입 후 차고지, 차량정보를 설정하고 사용자(임직원)의 개별 아이디를 일괄 등록하면 된다. 차계부를 통해 작성한 업무차량 운행대장은 출력해 비용처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차계부는 개정된 법인세법에 맞춰 업무차량 운행대장 작성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롯데렌터카는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www.lotterentacar.net)와 고객센터(1588-12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