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교통공사는 5월을 도시철도 안전의 달로 지정하고 각종 편의 시설과 침수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먼저 행락철을 맞아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96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서면역, 연산역 등 주요 환승역 설비에 대해 필요 시 분해정비 등 집중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저지대 지역으로 침수피해를 입었던 구명역 등 23개소에 대해서는 집중호우 대비 대책을 점검한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도시철도 다대구간 건설 현장의 노출된 건설장비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한편 교통공사는 부산시와 경찰, 소방서 등 관계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 역사화재 및 유독가스 발생 대비 훈련 실시를 통해 임직원들의 비상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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