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소유 ‘LPG충전소’ 영업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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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소유 ‘LPG충전소’ 영업개시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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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곡동 서남물재생센터 건너편 위치
 

서울개인택시조합 소유의 복지마곡충전가 지난 11일 오전 7시부터 본격 영업을 개시했다.

강서구 마곡동 서남물재생센터 건너편에 위치한 복지마곡충전소는 조합이 직접 소유해 운영하는 첫 충전소다. 완공식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2005년 마곡지역 도시개발계획 고시 이후 조합이 GS칼텍스로부터 임대 운영했던 이곳은 2008년 12월 이주대책 공고에 따라 지난 2009년 12월31일까지 운영됐다. 이후 조합이 강서구청에 영업허가를 신청했으나 주민발발 등으로 난항을 겪다 지난해 8월 행정심판에 승소하면서 12월 허가가 떨어졌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복지마곡충전소는 30t 저장시설과 복식 충전기 4대를 갖춰 차량 8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현재 조합은 조합원들의 연료비 절감과 복지증진을 위해 복지충전소 9곳(공릉·용두·개화·신정·북부·노원·장안·상일·마곡)을 운영하고 있다. 1장의 고객카드로 전체 복지충전소 거래량을 통합해 월 거래량 기준 300ℓ 미만 30원, 600ℓ 미만 40원, 1000ℓ 미만 55원, 1000ℓ 이상 60원의 판매장려금(포인트)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복지마곡충전소 LPG공급권은 GS칼텍스가 가져갔다. 조합 운영 9개 충전소 가운데 5곳은 E1, 2곳은 SK가스, 2곳은 GS칼텍스와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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