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뉴 아록스’ 카고 특장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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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뉴 아록스’ 카고 특장 기술 공유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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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 바디빌더 테크 투어
 

다임러트럭코리아 바디빌더 테크 투어

4월말부터 2주간 11개 특장 업체 돌아

다임러트럭코리아가 4월 말부터 2주간에 걸쳐 특장 업체를 대상으로 자사 트럭인 ‘뉴 아록스’ 카고 모델에 대한 ‘바디빌더’ 테크 투어를 진행했다. 바디빌더는 완성차 업체로부터 차대를 가져와 특수 용도에 맞는 바디를 새로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지난 4월 27일 다임러트럭코리아 측은 ‘뉴 아록스’ 6x4 에어서스펜션 카고 출시에 앞서 2주 동안 경기․충북․경남․전남 지역에 위치한 11개 특장 업체를 방문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장 작업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관련 기술 교류에 나섰다.

행사는 국내운송 환경에 적합한 탑 클래스 제품을 제공하려는 지속적인 노력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특장 업체와 교류해 메르세데스-벤츠 카고 고객의 특장에 대한 요구와 특장 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는 고객 의견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카고 시장에서 특장은 대부분 고객이 거치는 과정으로, 국내 고객 요구와 운송 환경에 보다 적합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국 특장 업체와 교류하며 다양한 기술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뛰어난 효율․연비․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탑 클래스 제품을 통해 다양한 분야 상용차 고객에게 최상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자사 기존 유로6 프리미엄 트럭 라인업에 적재 및 주행 안정성과 특장성을 크게 강화한 ‘뉴 아록스’ 6x4 에어서스펜션 카고를 선보였다. 유로6 직렬 6기통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 변속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를 실현한다.

특히 거의 모든 국내 카고 운전자가 반드시 적용하는 특장에 대한 편의성을 강화했다. 화물 적재 안정성을 향상시킨 4백(bag) 타입 에어서스펜션 장착 및 공기 역학을 고려한 스트림스페이스, 클래식스페이스 디자인의 3가지 캡 사양으로 다양한 형태 맞춤형 특장 운송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 특장 업체가 선호하는 규격의 초강성 고장력 프레임으로 범용 특장 사양 장착이 가능하다.

제품 라인업은 ‘2643L 6x4 스트림스페이스 초장축’ ‘2843L 6x4 클래식스페이스 초장축’ ‘2843L 6x4 스트림스페이스 장축’ 3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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