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스카니아 덤프트럭 227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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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스카니아 덤프트럭 227대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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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와 스카니아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18일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볼보그룹코리아트럭에서 판매한 덤프트럭 FH84TR3HA와 X84SDC504I 모델은 캐빈 틸팅 실린더 부품 결함으로 작동 시 캐빈 낙하로 인한 정비작업자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캐빈 틸팅 실린더는 엔진을 점검하기 위해 운전실(캐빈) 부분을 들어 올릴 때 일정한 높이를 유지하고 고정시켜주는 장치다.

스카니아코리아가 판매한 덤프트럭 R490CB8X4 모델의 경우 운전석 하단 프레임 용접 결함으로 인한 등받이 고정 불량 및 안전벨트 체결 성능 저하가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볼보트럭은 2014년 9월 8일부터 2015년 9월 24일까지 제작·판매된 223대이며, 스카니아트럭은 2015년 8월 25일부터 2015년 9월 16일까지 제작·판매된 4대가 대상이다.

국토부는 볼보와 스카니아 측의 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해당 덤프트럭이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볼보그룹코리아트럭(080-038-1000)과 스카니아코리아서울(02-3218-0877)로 각각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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