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고속도로 유관기관 합동긴급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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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고속도로 유관기관 합동긴급대책회의’ 개최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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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0일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 회의실에서 경남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경남교통문화연수원, 경남전세버스조합 등과 함께 ‘고속도로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6일 남해선 순천방면 창원1터널 내 발생한 9중 추돌사고로 인해 4명이 사망한 사고 등 최근 대형교통사고의 원인 분석 및 유관기관별 사고예방 방안 발표 등 향후 대책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창원1터널 9중 추돌사고의 주요 원인은 관광버스차량의 안전 불감증 및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안전거리 미확보 등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대형사고 유발 주요 법규위반 행위 집중단속, 새벽·주간시간대 휴게소, 톨게이트에서 특별 음주단속 실시, 교통안전공단 합동 대형버스 불법 개조차량 일제 단속, 사고다발 터널 주변에 순찰차 1대를 추가 배치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한 항공단속용 경찰헬기를 특별 운항하기로 했다. 또 유관기관 합동으로 취약구간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대형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행락철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정기적인 캠페인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임수 경비교통과장은 “고속도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유관기관별 협력이 중요하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문제점을 분석하여 앞으로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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