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전동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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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전동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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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핵심부품 특별점검 및 안전문화 시연회’ 개최

【인천】인천교통공사가 전동차 핵심부품 특별점검을 통한 이용객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9일 귤현차량사업소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품 노후화로 인한 전동차 운행지연과 사업장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한 ‘전동차 핵심부품 특별점검 결과 보고 및 안전문화 시연회’<사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지난 2~3월 실시한 전동차 부품별․편성별 장애 이력 및 부품 교체 현황, 주요 부품의 검사주기,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한 재고관리실태는 물론 사고․장애 시 부품별 고장 유형 및 영향 등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유하며 대응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공사 전 사업장에서 시행하는 안전매뉴얼 낭독을 비롯해 스트레칭운동, 안전구호 제창 등으로 구성된 ‘작업 전 10분 안전대화’ 제도의 시연을 통해 안전문화의 전사적 확산과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그간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설비의 부품 노후화를 대비해 금년에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97억을 교체예산을 설정하고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설비의 관리상태 및 고장 유형에 대한 분석 등을 위한 설비안전 TFT를 지난 2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정호 사장은 “공사는 개통 후 20년 가까이 된 주요 설비들의 관리상태, 고장원인 등 운영현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한정된 재원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편안하고 안전한 시민의 발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직원들이 맘놓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돼야 인천시민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만큼 사업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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