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전역 주차장 저인망식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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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전역 주차장 저인망식 조사한다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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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실시…관내 2만2000곳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관내 모든 주차장을 대상으로 ‘2016년 주차장 수급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주차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주차장 확보와 관리계획을 수립해 구민에게 올바른 주차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8월 말까지 구 전역을 151개 구역으로 나눠 주차시설 현황조사와 주차이용 실태조사로 구분해 실시한다.

시설현황조사는 주차장의 위치, 규모, 요금, 주차대수, 운영현황 등 73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실시하고, 구에서 보유 관리하는 자료와 대조 확인한다.

이용실태조사는 차량의 주차위치, 차종, 적법·불법 여부, 조사시간대 등 4개 항목을 조사한다.

아울러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기간 동안 전체 조사 물량의 10%를 수시로 재조사하는 검증조사도 실시한다. 검증조사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미비점은 보완방안을 마련해 본조사를 진행한다.

구는 조사결과가 나오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구역별 주차문제의 해결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통합주차정보안내시스템(http://parking.seoul.go.kr/web/MapMain.aspx)과 연계해 구민들에게 공영, 민영, 부설주차장 등 다양한 주차시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원활히 진행되면 구역별 주차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확하고 성실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주차관리과(☎2600-42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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