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표<사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서울지역본부 의장이 전체 조직의 대표자인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문진국 전 위원장의 국회 진출에 따라 지난 23일 서울교통회관에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강 위원장은 단독입후보에 의한 찬반투표 결과 압도적 다수의 추대로 당선을 확정했다.
강 신임 위원장(56)은 서울 출신으로, 1980년대 중반 택시노동운동에 입문한 이래 태평운수노조 위원장, 2005년 2월 이후 지금까지 전택노련 서울지역본부 의장을 맡아 왔다.
그는 2006년부터 3년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 위원, 2014년 11월까지는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 11월부터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을 맡으면서 한국노총 서울지역 대표자와 서울지역 택시노동조합을 대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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