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푸르른 대자연 속에서 일본 특유의 극진한 서비스를 받으며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료칸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일본의 료칸(旅館)은 한국의 ‘여관’과 같은 단어이지만, 단순히 숙박을 하는 장소라기보다는 가장 가까이서 ‘일본다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오밀조밀한 구조에 몇 채 안 되는 단독 객실과 일본 전통의 다다미방, 사적인 공간에서의 천연 온천욕과 주인처럼 섬기는 나카이상(료칸의 여종업원)의 극진한 서비스 등은 료칸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더불어 객실에서 즐기는 일본 전통의 가이세키 요리는 그 정성에 눈과 입이 행복해진다.
롯데관광이 자신있게 선보인 ‘NOBLESS 休’ 시리즈의 대표 료칸 상품으로는 안재환-정선희 커플의 신혼여행지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일본 고급별장지역 가루이자와의 호시노야 료칸과 2만5천평의 대자연 속에서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는 카네야마엔 료칸, 세계적인 명건축가가 설계해 종래의 일본 전통여관을 탈피한 신개념 료칸인 코운칸, 일본인이 가장 즐겨 찾는 료칸 지역 유후인에 위치한 호테이야 료칸 등이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주 5일제 시행이 정착되고 비자가 면제되는 등 여러 가지 요건으로, 근거리의 일본 여행 마니아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호텔에 비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누릴 수 있는 서비스나 문화적 체험, 2인 이상이면 출발이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본다면 료칸 상품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롯데관광의 ‘NOBLESS 休’ 시리즈는 전상품 공통으로 후나모리 사시미 1회 서비스, 와인 및 과일서비스, 전신마사지 1회(호테이야 료칸 제외), 공항까지 왕복 고급전용차량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문의 157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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