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운행시스템·우수업체 현장견학
UITP(세계대중교통협회) 글로벌 택시플랫폼팀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27일 서울시의 택시운행시스템 및 택시 우수업체를 현장견학했다.
이날 압둘라 술탄 알 사바 UITP 글로벌 택시플랫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5명은 오전 (주)한국스마트카드를 찾아 서울시 택시운행시스템 및 정보처리 현황과 티머니(T-money) 카드 결제시스템 및 모바일 앱 서비스 현황을 살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시 우수업체로 선정된 (주)OK택시(대표 김충식) 측 주최 오찬을 가진 뒤 회사를 직접 방문해 택시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실태 현황 및 운영현황 등을 견학했다.
우리 측에서는 서울시 택시물류과 담당자를 비롯해 강상욱 한국교통연구원 종합교통본부 연구위원, 안기정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연구위원, 이행열 (주)한국스마트카드 서울사업팀장 등이 이들을 안내했다.
1885년 설립돼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UITP(세계대중교통협회)는 90여개 국가의 3400여 기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중교통 분야 최대 규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기구다. 회원 기관들은 UITP의 세계적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수집·공유뿐 아니라 사업 파트너십 및 합작 등 교통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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