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중앙치매센터·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과 협업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중앙치매센터 및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일선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한 ‘치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컨설팅 교육’을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20일 초급 교육에 이어 실시된 이날 교육은 치매 관련 제반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앙치매센터, 신체·정신적 기능장애 치료 전문가 집단인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교수진과의 협업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6월부터는 고령운전자나 초기 치매 질환자의 교통안전운행 컨설팅, 인지기능이 많이 떨어진 운전자의 교통안전교육 이수 안내 등 서비스를 전국에서 시범 제공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 강사진은 “이번 교육으로 초기 치매 질환자 및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초고령 시대에 대비한 앞서가는 공공기관으로서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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