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불법자동차 특별 단속…위법차량 384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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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불법자동차 특별 단속…위법차량 384대 적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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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시는 지난 5월 한달 간 불법자동차 특별단속에서 모두 384대의 위법차량을 적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로, 주택가 등에 무단 방치된 자동차를 단속해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병행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단속은 시와 자치구·군 및 경찰, 교통안전공단, 정비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운용했다.

단속된 차량을 유형별로 보면 불법 HID등화장치 5건, 불법 구조변경 14건, 안전기준위반 56건, 번호판 훼손 57건, 기타 22건, 무단 방치차량 23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위반 사항에 따라 31건은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81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위반사항이 경미한 42건은 현지계도 했으며, 무단 방치차량(230건)은 처리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히 단속기간 불법자동차 조회 단말기를 활용해 불법명의자동차(대포차) 8대를 비롯한 정기검사 미필, 보험 미 가입차량 17대를 적발해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의 조치를 내렸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 기간과 별도로 각종 불법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대포차에 대해 단속장비를 이용한 연중 상시 단속실시로 운행 자동차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자동차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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