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 최초로 자활기금 활용‘자활 사례관리 차량‘ 18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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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최초로 자활기금 활용‘자활 사례관리 차량‘ 18대 지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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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자활기금을 활용해 도내 18개 광역‧지역자활센터에 사례관리 차량을 지원하고 자활 사례관리사업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기로 해, 타 시․도의 벤치마킹이 이어져 화제다.

도는 지난 2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전북자활협회장과,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장, 사례관리사 등 100여명을 초청해 사례관리 차량 전달식을 갖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관리 차량지원은 지난해 5월부터 전라북도가 자활사업 현장의 우수사례 수집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을 통해 발굴된 사업으로 기동성이 필요한 사례관리사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중교통 접근이 까다로운 도시 외곽지역은 물론 농어촌 지역의 경우 군 소재지에서 읍면까지 거리가 100리가 넘는 곳이 허다해, 사례관리 교통수단에 대한 갈증을 풀어 주기 위해 2016년 자활기금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사례관리 차량지원사업은 지난해 사례관리사 급여 현실화에 이은 사례관리 인프라 강화사업으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단계별 상담, 맞춤형 자활프로그램 지원 등 취‧창업을 도모하는 사례관리사의 기능과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례관리사들의 기동성 및 이동권 확보와 상담 등 업무 소요시간 단축으로 자활센터의 사업량이 증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는 효과적인 사례관리와 체계적인 차량관리를 위해 각 시‧군 지역자활센터에 사례관리차량 지원사업 업무협약서와 지침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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