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최상위 스포츠세단 ‘뉴 S8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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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최상위 스포츠세단 ‘뉴 S8 플러스’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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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강 파워에 주행성능 갖춘 모델
 

동급 최강 파워에 주행성능 갖춘 모델

최고출력 605마력 최고속도 305km/h

아우디코리아가 동급 최강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뉴 아우디 S8 플러스’를 공식 출시했다. 기존 S8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파워와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갖춰 기존 모델명인 S8에 ‘플러스’를 덧붙였다.

V8 트윈터보 4리터 TFSI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605마력에 최대토크 71.4kg․m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아우디 S8’ 모델에 비해 출력이 85마력 향상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3.8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305km다.

엔진은 아우디와 자회사 ‘콰트로 GmbH’가 각자 전문 지식을 공유해 최고 수준 제원을 갖춰 탄생시켰다. 속도 및 충전 압력 부스팅 기능을 탑재한 특수 엔진 컨트롤부터 최적 효율을 위해 터보차저 배기 밸브와 내부 지오메트리까지 변경하는 등 노력을 통해 4리터 TFSI 가솔린엔진 성능을 향상시켰다.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는 출력이 향상된 V8 엔진에 의해 생성되는 동력을 스포츠 디퍼런셜이 탑재된 콰트로 상시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전달한다. 섀시 특장점으로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스티어링을 꼽을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섀시 전문가 손을 거쳐 차량에 맞춰 튜닝됐다.

경량 설계는 신차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요소로 꼽힌다. 차체 대부분이 경량 소재인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고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중량은 231kg에 지나지 않아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가볍다.

외관 디자인은 디테일에서 최상위 모델답게 스포티한 위엄이 드러난다. 전면과 후면에 S8로고를, 프런트 펜더에는 ‘V8 T’ 배지를 각각 달아 신 모델 특색을 드러냈다. 또한 리어 리드에 장착된 기본 사양인 ‘카본 리어 스포일러’와 전면 양 측면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 플랩과 프런트 에이프런 블레이드 역시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뉴 아우디 S8 플러스’ 또 다른 독특한 디자인 특징으로는 어둡게 변경된 테일램프와 카본으로 한 겹 더 쌓인 유광 블랙 디퓨저 인서트가 있다. 듀얼 브랜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좌우에 위치한 광택 블랙 색상 타원형 배기관 2개로 갈라진다.

실내는 스포티한 디테일과 명품 소재,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트라스 카본 인레이가 기본 적용됐고, 알칸타라 가죽으로 마감된 블랙 천장과 앞뒤좌석 전동․열선․통풍․마사지 기능을 적용한 컴포트 스포츠 시트는 편안함과 스포티한 측면이 강조됐다.

방향 지시등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장착된 헤드라이트는 기본사양인 매트릭스 LED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뉴 아우디 S8 플러스’에는 일반 휠베이스를 장착했지만, 각종 옵션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알칸타라 패키지’ ‘소프트 도어 클로징’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적응식 크루즈컨트롤(ACC)’ ‘스포츠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 ‘아우디 액티브 래인 어시스트’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밖에 편의사양으로는 ‘4존 전자동 에어컨 시스템’ ‘뱅앤울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3세대 MMI 내비게이션’이 제공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1300만원이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뉴 아우디 S8 플러스는 스포츠 세단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인 프리미엄 세단 세그먼트에서 아우디 브랜드 포지션을 강화하는 최상위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라며 “동급 최고 가속 성능과 최고급 사양을 갖춰 세단의 우아한 품격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고객에게 최고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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