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편해진 리무진으로 무장한 ‘2017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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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편해진 리무진으로 무장한 ‘2017 카니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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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양에 고객 선호 편의사양 대폭 적용
 

전사양에 고객 선호 편의사양 대폭 적용

상품성 높이고도 기본모델 합리적 가격책정

기아자동차 대표 패밀리 미니밴 ‘카니발’이 가족을 위한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보강한 ‘2017 카니발’로 재탄생 했다. 기아차는 ‘2017 카니발’과 합리적인 가격대 트림을 신설한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017 카니발’은 충돌 정도에 따라 압력이 2단계로 조절돼 상해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에어백을 운전석과 동승석에 적용했다. 또한 차량이나 보행자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긴급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과 ‘동승석 시트벨트 경보장치’ ‘4열 센터시트 헤드레스트’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기능도 대거 적용됐다. 앞차 거리를 감지해 능동적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 피로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과 운전자가 시트 측면 스위치로 동승석 위치와 기울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등 고객선호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아울러 8개 스피커로 풍부하고 명료한 사운드를 구현한 ‘JBL사운드시스템’과 음성인식 등을 통해 전화․메시지․지도 등 애플 스마트폰 주요 기능을 차량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애플 카 플레이’를 신규 적용해 감성 만족도를 높였다.

차량 시인성 확보를 통해 안전성과 이미지를 함께 개선한 ‘LED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하고, 스티어링 휠 및 기어노브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개선해 프리미엄 미니밴에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갖추고 디자인 등을 개선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은 개별소비세 인하분(3.5%)을 반영해 20만~59만원 수준으로 최소화시켰다.

 

기아차는 고객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하이루프’ 트림을 신설한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선보였다.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실내 높이를 기본 모델 대비 약 210mm 높여 넉넉한 공간을 갖춘 게 강점이다. ‘21.5인치 뒷좌석 모니터’ ‘냉온 컵홀더’ ‘LED 독서등’ ‘주름식 커튼’ 등 차별화된 사양으로 실내 거주성을 중시하는 유명 인사나 다자녀 가족에게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에 적용된 ‘스마트 에어백’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JBL사운드시스템’은 물론, 슬라이딩 도어를 2회 두드렸을 때 자동으로 도어가 개폐되는 ‘노크식 파워슬라이딩 도어’가 추가됐다.

기아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3980만원대 ‘하이루프’ 트림을 신설해 고객 진입장벽을 낮췄다.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3.5%) 적용에 자동변속기 장착 기준 7인승 모델이 5274만~5829만원이며, 9인승 모델이 3980만~5539만원, 11인승 모델은 4926만원이다.

‘2017 카니발’ 판매가격은 리무진(7인승) 디젤모델이 3490만~3878만원, 가솔린 모델 3701만원, 9인승 디젤모델 3045만~3705만원, 가솔린 모델 3565만원이다. 11인승 모델은 2755만~365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은 2014년 6월 지금의 신형 모델이 출시된 이후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대한민국 대표 패밀리 미니밴”이라며 “안전․편의성․상품성을 대폭 보강한 2017년형 모델리 가족 단위 고객에게 높은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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