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국도 이용 고객 접근성 개선
최신 설비로 정비 효율성 향상돼
볼보트럭코리아가 15일 강원도 동해시에 동해사업소를 새롭게 확장 오픈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볼보트럭코리아 동해사업소는 2003년 처음 문을 연 이후 강원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최근 정비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확장이전을 통한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로워진 동해사업소는 7번 국도 동해 나들목과 불과 10여분 거리에 있는 교통요지로 이전해 지리적 접근 편의성이 높아졌고, 기존시설 대비 부지도 5배 확장됐다.
뿐만 아니라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최신 설비로 교체하고 워크베이 수 또한 기존 4개에서 12개로 대폭 확충해 정비 효율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판금․도장 시설도 갖춰 한층 더 신속하고 편리해진 원스톱 서비스에 나설 수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동해사업소 개소를 통해 대형 카고트럭뿐만 아니라 중형트럭 증가세에 따른 정비 수요에 한 발 앞서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더욱 전문적이고 숙련된 서비스로 높은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했다.
동해사업소를 포함해 볼보트럭코리아는 현재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27개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내년까지 네트워크를 3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동해사업소는 물류 이동량이 많은 7번 국도에 위치해 강원 지역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에 더없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코리아는 고객 가까이에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