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 교통안전교육 민간분야 어르신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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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문화연수원, 교통안전교육 민간분야 어르신까지 확대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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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교통문화연수원(이하 연수원)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운수종사자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인 어르신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연수원은 특히 교육내용을 어르신들이 딱딱하게 여기지 않도록 각종 동영상 자료를 삽입하고 함께 율동도 같이해 즐거우면서도 경각심 높은 '교통사고줄이기 '교통안전교육이 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연수원은 최근 빛고노인건강타운에서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교육 전문강사를 투입,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서 어르신 교통교육 프리랜서인 김수민씨는 건강한 노년을 위해 지켜야할 교통안전수칙 '밝은색 옷입기', '인도 가운데 서있기', '다음신호 기다리기', '무단횡단하지 않기' 등 4가지를 율동과 함께 노래로 반복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연수원은 최근 동·서·남·북·광산구 등 각 구별로 노인회 등을 방문, 지루하지 않으면서 실효성이 높은 '맞춤형 교통사고줄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용식 원장은 "교통사고의 절반 가까이가 어르신들의 횡단보도와 관련된 사고"라며 "운수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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