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풍수해 대비 집중점검 및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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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풍수해 대비 집중점검 및 정비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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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고채석·이하 본부)는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비탈면, 배수시설 등 풍수해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부는 특히 강풍에 날릴 위험이 있는 표지판과 방음벽 등의 시설물 정비와 집중호우에 따른 물고임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특별점검은 6월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본부는 특별점검과 함께 재난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인력 452명, 장비 203대, 긴급 비축자재를 확보하고 철저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 여름철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장마철에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이유는 빗방울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시정거리가 짧아지고, 노면의 물기로 수막현상이 발생, 자동차가 빗길 위를 미끄러지면서 통제가 곤란해지며, 마찰력이 감소돼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부는 장마철을 사고없이 안전하게 지나기 위해 ▲비가 내려 노면이 젖으면 20% 감속해야 하고, 폭우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 50% 감속해야 하고 ▲마찰력 감소로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차간거리를 확보해야 하며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정도 높여주고, 마모상태를 확인해 수명이 다한 타이어는 교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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