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지역에 버스전용차로가 확대 설치되고 있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7.9㎞를 신설하고 고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설 구간은 낙동대로 하단 남영아파트 삼거리에서 농산물도매시장 교차로 갓길 3.8㎞(양방향 1.9㎞)와 낙동강 하구둑교차로에서 명지IC 구간 갓길 4.1㎞(양방향 2.05㎞)이다.
이번 버스전용차로 확대로 부산지역 버스전용차로는 기존 12개 노선 38개 구간 93.12㎞에서 12개 노선 42개 구간 101.02㎞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시는 도로망 확충 등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리는데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도로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버스의 정시성 확보 등을 위해 버스전용차로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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