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 및 정비업체 300개소, 7개 대학 등 1500여명 튜닝 특강 실시
【전북】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는 자동차 튜닝 산업 활성화 및 튜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특장차 및 자동차 정비업체 300개소, 7개 대학 대학생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튜닝 문화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북 자동차 튜닝 산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3월21일 전북자동차기술원(JIA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14일 특장차업체를 시작으로 자동차 정비업체의 튜닝전문가와 군산대·원광대·호원대·전주비전대·군장대 등 7개 대학 자동차 전공 학생 등 1500여명에 대해 자동차 튜닝제도, 튜닝실무, 불법 튜닝 유형, 정부의 튜닝정책 및 동향 등에 대해 특강 및 세미나를 실시했다.
특히, 전주비전대학교의 튜닝 특강은 자동차학과 주·야간 전 학년을 대상으로 5회 걸쳐 튜닝매뉴얼에 따른 자동차 튜닝실무와 함께 탄소 복합소재로 만들어진 CNG 내압용기 튜닝까지 전문적으로 이뤄졌다.
백안선 지사장은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전북도의 특장차 및 탄소소재 산업을 산업기계 및 농기계의 영역까지 튜닝을 확대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현장과 대학생 등에게 현장 맞춤형 자동차 튜닝문화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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