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863명에 17억여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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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2863명에 17억여원 지급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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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복지재단, 5일 복지사업 증서 수여
 

화물복지재단의 올 상반기 복지사업 대상자들에 대한 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재단은 지난 5일 오후 전국화물연합회(방배동 화련회관)에서 신한춘 재단 이사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서 상반기 복지사업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참석 화물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표했다<사진>.

행사에서는 교통사고생계지원사업 대상자 11명, 상반기 장학생 1300명(고등학생 400명·대학생 900명), 교복지원 대상자 1520명(중학생 609명·고등학생 911명) 등에게 총 17억여원의 증서가 지급됐다.

앞서 재단은 두 차례에 걸친 교통사고생계지원사업을 통해 16명의 유가족에게 6800만원의 생계지원금과 특별장학생 13명에게 1300만원의 장학금, 128명의 중증질환자에게 2억9200만원의 치료비, 977명에게 3억3500만원의 종합·정밀 건강검진비, 그리고 국내 유수 정유사의 기부를 통한 기탁사업으로 17명에게 1500만원의 학업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1151명에게 7억2300만원을 지급한바 있다.

이로써 재단은 올해 상반기 복지사업으로 총 4014명(장학 1300명, 건강검진 977명, 교복지원 1520명, 4대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 153명, 교통사고 생계지원 27명)을 선발해 약 24억68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신한춘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우리나라 육상수송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화물운전자들을 위해 2010년 3월 설립이후 지금까지 지난 해까지 총 3만7000여명에게 약 235억원을 복지 지원금으로 지급한바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복지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국내 화물복지의 구심점으로써 ‘화물나누리’를 통한 화물운송시장 운송여건 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 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현재 화물운전자 가정의 여가·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문화누리사업 대상자 선발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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