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숙 대표, "김해공항 만성 주차난 완화될 것“
【부삼】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정문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삼천리주차장이 빌딩형 건물에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한 최첨단 주차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부산지역 중견렌터카업체인 (주)삼천리렌트카를 운영하고 있는 이을숙 대표는 기존 삼천리주차장에 주차빌딩<사진>을 건립하고 지난 12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그는 현재 부산대여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사업비 20억원을 들인 삼천리주차장은 부지 2540㎡에 지상 1~3층 건축연면적 5055㎡ 규모의 현대식 주차빌딩으로 탈바꿈했다. 1~3층과 옥상, 제2주차장(1792㎡) 포함 주차능력이 500여대로 종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삼천리주차장은 주차빌딩 건립을 계기로 운영방식을 이용객 중심으로 개선했다.
첨단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주차장에 입고된 차량의 번호를 바로 인식해 주차한 곳과 출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해 입출고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의 주차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 발렛파킹 고객에게는 무료 스팀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에게는 주차요금 1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이 주차장이 본격 영업에 들어감에 따라 김해공항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김해공항은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주말과 명절 및 성수기에는 공항 전 주차구역의 만차로 주차대란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을숙 대표는 “김해공항의 급증하는 주차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공항 내 주차장 확충으로는 한계가 있는데다 신공항 건설에는 장기간이 소요된데 따른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주차빌딩을 건립하고 첨단 주차관제시스템도 도입했다”며 “이용객 위주로 주차장을 운영해 조기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결국 차량 30분 수색하다 집에 여권 택시로 공수하고 블랙박스 카드 빼서 오니까 지갑돌려 받았습니다
도둑놈들 소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