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별화물협회,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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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별화물협회,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공청회’ 개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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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차량도 톤급 상향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전남】전남개별화물협회는 지난 9일 전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관련 전남 22개 시·군 지역 대표 회원 60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청회<사진〉를 개최했다.

장영조 이사장은 공청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회 9대 임기를 시작으로 회원의 업권을 확장시킬 것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이 회원들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할 뿐 아니라 수 십년간 개별화물 업종으로 묶여있는 차량 톤급 규제가 풀려 자유롭게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는 주제 발표자로 장 이사장과 권대열 전국개별화물연합회 부장이 함께 했는데, 먼저 장 이사장이 발전방안에 따른 경과보고를 하고, 권 부장이 전국개별화물연합회의 입장을 설명한데 이어 회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공청회를 이어나갔다.

이날 회원들의 공통된 건의사항은 개별화물 톤급 상향을 대·폐차 시에만 적용하지 말고 현재 기존 차량(4.5톤 축)에 대해서도 형식승인을 다시 하도록 해 기존 등록차량도 톤급 상향이 될 수 있는 특별적용으로 현실에 맞게 톤급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건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답변자로 나선 장 이사장은 “연합회에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국토교통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으며, 권 부장은 “업종 통합으로 상생할 수 있는 개인화물 업종으로 통합 시 개인화물공제조합 설립 및 운임제도 개선책인 참조운임원가제 도입으로 보험료 절감 및 덤핑운임 방지 등 회원들에게 상당부분 이익이 창출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공청회 참석자 모두는 이번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적극 지지를 표명하고, 회원들에게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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