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터미널, 7년 연속 ‘국내 서비스 품질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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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터미널, 7년 연속 ‘국내 서비스 품질지수’ 1위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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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금호터미널(유·스퀘어·사진)이 ‘2016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속버스터미널 부문에서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기업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호터미널은 2010년 처음 고속버스터미널 부문이 신설된 이후 7년 연속 서비스 품질 지수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하는 ‘KSQI’는 신분을 숨긴 조사원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평가항목은 시설환경, 인사, 복장, 용모, 경청태도, 친절성 등 11개 항목이며, 금호터미널은 모든 서비스 환경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호터미널은 분실물 센터를 운영하며 고객 편의를 돕고, 현장에서 즉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전화 안내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또한 길게 줄을 서지 않고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동 발권기를 설치하는 등 이용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가꿔왔다.

기존의 터미널을 개념을 뛰어넘어, 문화와 쇼핑, 교통의 허브·기능을 동시에 담당하기 위해 금호터미널은 호남 최초의 아이맥스 영화관과 공연장, 대형서점을 유치하는 등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해왔다. 올해는 전국의 맛집을 한 곳에 모은 라스람블라스 국내 1호점을 오픈하며, 새로운 외식문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금호터미널은 전국의 다양한 고객이 보다 쾌적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해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한 바 있다.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은 문화와 소비의 복합공간으로서 각종 편익시설과 문화마당을 갖춰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금호터미널 관계자는 “전국의 모든 터미널을 즐거운 문화활동과 여가생활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전주고속버스티미널도 새단장한 만큼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머물고 싶은 터미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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