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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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대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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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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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 모범 승무원 울산시장 표창 수여도

【울산】울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버스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울산시에서 운행 중인 전체차량 808대에 대한 ‘시내버스 시민만족도조사’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 친절서비스를 향상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회의에 앞서 2016년 상반기 모범승무원 6명에 대해 시장표창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표창자는 학성버스 허영호씨, 한성교통 전영준씨, 울산여객 전현기씨, 울산여객 정태선씨, 남성여객 신만용씨, 유진버스 김호 씨 등이다

이들은 시가 추진한 시내버스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친절 승무원으로 뽑혀 업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또한, 이날 울산시와 울산버스조합은 공동으로 고객서비스 교육전문기관인 KT CS 부산사업단(단장 최돈길)과 ‘시내버스 승무원 CS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승무원의 직업윤리관 함양과 자발적인 서비스 자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박재경 버스정책과장은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편리한 대중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올해 상반기 시민만족도 전수 조사 결과, 전체 조사차량(808대) 중 인사․답변 61%(489대), 차량시설 90%(726대), 차량운행 89%(717대)가 ‘준수’로 조사됐다.

전년도 표본조사보다 분야별 준수율이 4~8%P 개선됐으며 특히 인사․답변 분야는 18%P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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