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콜버스 시범운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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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콜버스 시범운행 돌입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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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부터…앱 검증 및 DTG 장착 완료

택시업계가 제공하는 심야 콜버스 시범운행이 29일 본격 시작됐다. 이날 밤 11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광진구, 성동구, 용산구 등 서울시내 6개 지역에서 스마트폰 앱 ‘콜버스’를 통해 운행이 이뤄졌다.

이번 시범운행에 사용되고 있는 차량은 현대 쏠라티 12대와 벤츠의 스프린터 4대를 합쳐 총 16대로, 전 차량이 교통안전법에 규정된 디지털운행기록계 설치와 앱에 대한 1차 검증을 모두 마쳤다고 서울택시조합 측은 밝혔다. 아울러 8월 초 벤츠 스프린터 1대가 추가 참여할 예정이다.

심야 콜버스 운행에 참여하는 13인승 승합차량이 계약 신청 후 제작에 약 2개월 내외가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시범운행 기간 중에는 차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과 콜버스랩 측은 시범운행에 참여하는 차량이 많지 않은 만큼 서울 전 지역 운행이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차량을 늘려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합은 심야 콜버스 홍보를 위해 시범운행 기간 내 첫 탑승 시 1회에 한해 운임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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