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 수입 소형 SUV 평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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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4 칵투스 수입 소형 SUV 평정 도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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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국내 출시 앞두고 사전계약 단계

8월말 국내 출시 앞두고 사전계약 단계

다양한 장점과 차별화된 개성으로 무장

한불모터스가 도심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출시하고 지난해 ‘푸조 2008’로 거둔 성공을 재현하겠다고 발표했다.

푸조 2008은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에만 4048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브랜드 최고 소형 SUV로 등극한 모델이다. 푸조 2008에 대한 높은 인기 덕분에 한불모터스는 2015년 한 해 푸조(7000대)와 시트로엥(572대)을 합해 7572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한불모터스는 소형 SUV 시장을 리드한 푸조 2008처럼, 올 하반기에는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통해 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SUV 모델들이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주로 어필했다면,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한발 더 나가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혁신적인 기술력과 멋진 디자인으로 자동차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반영한 차량 옆면과 후면,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에어범프를 꼽을 수 있다.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소재 에어범프 안에 에어 캡슐이 들어있어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해준다. 에어범프 외에도 C4 칵투스에는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 대담하고 볼륨감 있는 차체 등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다.

아울러 인테리어에도 기발함과 재치가 한껏 녹아 들어가 있다. 세계 최초로 조수석 에어백을 루프로 옮기고, 대시보드를 낮고 얇게 설계해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루프 에어백 기술 덕분에 대시보드에 위치한 수납공간은 사용하기 편하고 넓다.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19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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