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SM6 디젤 출시하며 시장 석권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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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SM6 디젤 출시하며 시장 석권 가속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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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솔린․LPe 모델 더해 4개 라인업 완성
 

기존 가솔린․LPe 모델 더해 4개 라인업 완성

연비 17.0km/ℓ … 하이브리드 세단보다 높아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에 동급 최고 경제성을 더한 디젤 모델, ‘SM6 dCi(이하 SM6 디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M6 디젤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감성적인 혁신 기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등을 강점으로 인정받으며 국내 중형차 시장을 평정한 SM6을 기반으로 탄생한 중형 디젤 세단이다.

브랜드와 스타일을 중시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구매 성향을 지니고 있는 실속파를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에 더해 하이브리드 세단보다 적은 연간 유류비는 물론 배기량에 따른 세금절감 효과 등 경제성을 극대화시켰다.

 

동시에 SM6 혁신과 품격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동급 중형 디젤 세단 대비 우세한 내․외장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장착된 1.5 dCi(커먼레일 직분사 방식) 엔진은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26개 차종에 장착돼 13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세계시장에서 검증을 마쳤다.

최고출력 110마력에 최대토크 25.5kg·m 힘을 내며, 복합공인연비는 16․17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 ℓ당 17.0km에 이른다. 실제 주행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중저속 구간(1750~2750rpm)에서 최대토크가 나와 기대 이상 경쾌한 주행감을 발휘하며 유로6 배출가스기준을 충족한다.

 

동급 최고 연비는 가솔린은 물론, 디젤과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모든 경쟁 국산 중형 세단보다 우월한 경제성을 자랑한다. 연간 1만7000km를 주행할 경우 주유비는 120만원으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적게 든다.

구조 최적화 및 차체 강성 보강과 더불어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기본 장비로 채택하고, 동급 최상 대시 인슐레이터를 적용하는 한편 엔진룸과 실내 곳곳에 흡차음재를 효과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탁월한 정숙성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고급 첨단기술을 대거 적용해 국내 중형 세단 시장 새 지평을 연 SM6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SM6 디젤’ 역시 기존 고급차량에만 적용되던 랙 구동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R-EPS)을 비롯해 오토 스톱/스타트 시스템, 전방 LED 방향 지시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좌우 독립 풀 오토 에어컨 등 첨단 주행안정시스템 및 편의장비를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 LE는 멀티센스(드라이빙 모드 통합 제어시스템), 7인치 컬러 TFT 디스플레이 가변형 클러스터, 앰비언트 라이트, S-링크 7인치 미러링 시스템, 마사지 시트 기능 등 SM6 고유 다양한 고급 편의장비를 기본 제공한다.

 

SM6 디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기본 모델인 ‘PE’ 2575만원, ‘SE’ 2795만원, ‘LE’ 2950만원이다.

한편 이번 디젤 모델 추가에 힘입어 SM6 라인업은 ‘가솔린 2.0 GDe’ ‘가솔린 터보 1.6 TCe’ ‘디젤 1.5 dCi’ ‘LPG 2.0 LPe’ 4가지 모델로 다양화했다. 기존 3개 파워트레인만으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큰 파란을 일으켰던 르노삼성 SM6은 이번 디젤 라인업 보강으로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가세한 SM6 디젤은 SM6 인기를 한층 확대 지속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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