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2분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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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2분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전국 1위’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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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이 최근 경찰청에서 시행한 ‘2016년 2분기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성과 우수 지방청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성과 우수청 평가는 최근 3년 대비 분기별 전체 사망사고 감소율과 보행자 사망사고 감소율을 각각 50%씩 반영하여 산정한 것으로, 최우수 청인 경남지방경찰청에서는 장관 표창과 경찰청장 표창을 각각 1명씩 받게 된다.

경남경찰이 연초부터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문화바로세우기 ‘착한운전 안전보행 나부터 지금부터’ 운동을 벌인 것이 큰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운동’이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기초 법질서인 교통법규를 정확하게 지키자는 운동인데, ‘착한운전 안전보행 나부터 지금부터’라 슬로건을 정하여 도내 행정기관 및 주요 언론사 등 총 51개 기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협의체를 결성 캠페인 참여, 현수막 제작, 스티커 부착 등 공동으로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운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남도와 함께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공익광고를 제작하여 TV(KBS창원, MBC경남)에 연중 송출하고 있으며, TBN 교통방송과 함께 매월 추진협의체 기관‧단체장이 출연하여 릴레이 홍보메시지를 방송하고 있고, 학교‧운수업체‧노인정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 범 도민의 참여를 위한 슬로건‧UCC․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왔다.

한편, 경남경찰청에서는 2014년 이후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해 400여명이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와 같은 비극을 줄이기 위해 하루 빨리 교통문화를 바꿔 나갈 수 있도록 도민 모두 ‘착한운전 안전보행 나부터 지금부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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