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정숙성 향상 차세대 엔진 적용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 한정 판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풀 체인지 10세대 ‘더 뉴 E-클래스’ 디젤 모델인 ‘더 뉴 E 220 d’를 출시했다.
더 뉴 E 220 d에는 새롭게 개발된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이 최초로 장착됐다. 소음․진동은 현저히 낮춰졌고, 혁신적인 자동 9단 변속기과 완벽히 조화를 이뤄 강력한 주행 성능과 최상 효율성을 보여준다.
최초로 적용된 차세대 디젤엔진은 배기량은 1950cc로 기존 엔진(2143cc) 보다 줄었지만 출력과 효율성․정숙성은 크게 향상됐다. 새로 개발된 엔진 무게는 기존 대비 16% 가벼워진 반면 출력은 24마력이 증가해 최고 194마력에 이르는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또한, 진동 및 정숙성 면에서도 크게 향상돼 기존 4기통 디젤엔진 한계를 넘어 가솔린엔진과 흡사한 수준에 도달했다.
더 뉴 E-클래스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 자동 9단 변속기는 기존 자동 7단 변속기보다 더 넓은 기어비 폭으로 동일한 주행 속도에서 엔진 회전수가 줄어들어 효율성은 물론 엔진 작동음 및 진동 감소 효과가 크다.
아울러 주행 역학성이 증대됐으며 주행 편의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기존 7단 변속기 보다 2단이 추가됐지만 동일한 장착 공간을 차지하며 오히려 1kg 더 가볍다.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돼 새롭게 선보인 더 뉴 E-클래스는 지난 6월 말 후륜구동 방식 ‘더 뉴E 300 아방가르드’와 ‘더 뉴 E 300 익스클루시브’에 4륜구동 방식 ‘더 뉴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및 ‘더 뉴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까지 총 4개 가솔린 라인업이 먼저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디젤 모델은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 각기 다른 외관 디자인으로 선보여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더 뉴 E 220 d 아방가르드는 라디에이터그릴 중앙 메르세데스-벤츠 세 꼭지별이 스포티함을 연출하며 더 뉴 E 220 d 익스클루시브는 보닛 위의 세 꼭지별이 럭셔리하고 클래식한 면을 더욱 강조한다.
옵션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적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은 출시 초기 한정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더 뉴 E 220 d 아방가르드 6650만원, 더 뉴 E 220 d 익스클루시브 6850만원, 더 뉴 E 220 d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69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