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시 성산구는 상남오거리와 한마음병원사거리에 교통흐름이 원활하고 사고 면에서도 안전한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사진>.
상남오거리와 한마음병원사거리 일대는 긴 신호대기시간으로 교통정체가 심하고 무단횡단이 잦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구간이었다. 4개월 만에 들어선 상남동의 두 개의 회전교차로는 차량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벌써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성산구는 올해 예산 5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 및 계약 등의 절차를 거쳐 5월에 공사를 착수하고 원형 교통섬 및 도로 포장,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8월 초 한마음병원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완료했고, 상남오거리 회전교차로도 현재 막바지 공정(90%) 진행 중으로 이달 말까지 공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성산구 관계자는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위험 구간은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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