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북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 24일 상주 상지여자중고등학교에서 전교생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전 올바른 교통문화의 이해와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 등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자전거 이용을 위한 자전거 점검,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 안전수칙, 유형별 교통사고 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자동차 무면허운전의 위험성 사례를 통한 안전운전요령, 원동기장치 및 자동차운전면허 취득 절차 등을 PPT와 동영상 등 시청각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김광수 원장은 “잠재 운전면허자로 분류되는 고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 올바른 교통문화를 이해시키고 기초질서 확립 등 선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일선 학교에서 요청이 많아 향후 교통안전교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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