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6년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상태바
부산시, ‘2016년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6.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부산지역 마을버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안전관리 지도점검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29개 업체 67개 노선, 286대의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1일 기간 중 14일간에 걸쳐 ‘2016년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객자동차 안전기준과 운수사업자 준수사항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마을버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전체 61개 업체, 137개 노선, 571대(상용 503대, 예비 68대) 중 올해 상반기에 점검을 받지 않은 29개 업체 67개 노선, 286대(상용 251대, 예비 36대)이다.

점검은 시와 자치구·군, 교통안전공단, 부산마을버스조합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운용한다.

점검 사항은 ▲자동차안전관리(재생타이어 사용 기준 등) 및 불법 구조변경 ▲차량 노후도,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 실외 청소, 차량 파손운행 여부 ▲관련법령 위반사항 ▲기타 마을버스 안전운행 저해 요인 등이다.

시는 점검에서 지적되는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차령초과 등 위험이 상존하는 노후차량 운행업체는 조기 대·폐차하는 행정지도를 통해 마을버스의 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