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버스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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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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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교통본부, 6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수도권교통본부(본부장 최종윤)가 수도권 광역교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하기 위해 ‘지속발전 가능한 수도권 광역버스 정책방향’을 주제로 ‘2016년 제6차 수도권 미래광역교통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6일 13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개최한다.

최근 인천·경기지역에서 서울시로의 광역교통 이용자는 1일 246만명 수준에 이르고, 194개 노선 2745대의 광역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수도권 거주 직장인이 통근하는 데만 1시간 넘게 소요되는 등 생활권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도권 광역교통량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따라서 수도권 교통문제도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수도권교통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공동 후원하며, 교통관련 학회, 3개 시·도 의원 및 교통부서 공무원, 국토교통부, 대학교, 연구원, 유관기관 등 교통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해 박경철 경기연구원 박사가 ‘수도권 광역버스 상생정책의 출발점’을, 이신해 서울연구원 박사가 ‘수도권 광역교통 연계방향 : 경기 남부 - 서울시를 중심으로’를, 김종형 인천발전연구원 박사가 ‘수도권 통합대중교통 분석체계 연구’에 대해 주제를 발표한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이성모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하여 이상훈 서울시 버스정책과장, 한세원 인천시 버스정책과장, 장문호 경기도 버스정책과장, 김근영 강남대학교 교수,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 등 지정토론자 5명의 토론이 진행된다.

최종윤 수도권교통본부 본부장은 “제6차 정책토론회를 맞아 그동안 각계각층의 교통전문가와 함께 급변하는 수도권 광역교통 현안사항과 발전방향의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였다”며 “토론회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수도권 광역버스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수도권 광역교통발전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부,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과 함께 창조적인 교통시스템 개선과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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