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외버스도 스마트폰으로 바로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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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외버스도 스마트폰으로 바로 탄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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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시외버스모바일’ 앱 런칭
 

왕복승차권 예매, 버스시간표 조회 안내 등

이제 고속버스는 물론, 시외버스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는 스마트폰을 통해 시외버스 ‘실시간’ 승차권 조회는 물론 왕복예매, 결제까지 가능한 ‘시외버스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시외버스를 타려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터미널 매표창구나 무인발권기를 통해 결제를 해야 했다. 하지만 ‘시외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예매 및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스마트카드는 향후 ‘티머니’ 등 시외버스의 결제수단을 다양화 하고, ‘모바일 전자승차권’을 도입,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고객편의를 위한 통합 회원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지난해 출시한 ‘고속버스모바일’앱 회원이면 별도의 가입 없이도 ‘시외버스모바일’앱 로그인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또한 기존에는 이용 노선에 따라 온라인 예매사이트나 앱을 일일이 찾아보거나, ‘편도’승차권을 따로 구매할 수밖에 없었던 고객들의 불편사항도 개선했다. ‘시외버스모바일’앱은 승차권 예매를 실시간으로 조회, 예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전국의 모든 노선으로 확대, 고객 편의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시외버스모바일’이 출시되면서 추석 귀성길 풍경도 대폭 바뀔 전망이다. 이제 도시 외곽은 물론 작은 지방도시도 스마트폰 하나면 쉽고 편리하게 예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김형민 한국스마트카드 고객사업부문장(상무)은 “전국의 시외버스 이용객들에게 첨단 IT시대에 걸맞는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외버스모바일’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작년 ‘고속버스모바일’의 성공적인 출시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국내외 교통결제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해온 한국스마트카드가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최상의 시외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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