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이율쌍생’ … 10월 16일까지 접수
렉서스가 전 세계 청년 디자이너 등용문인 제5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글로벌 작품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렉서스 홈페이지에도 응모 코너가 마련돼 한국 디자이너를 상대로 작품을 모집한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렉서스가 개인․그룹․국적을 불문한 전 세계 청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펼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지난 2012년 10월 창설됐다.
청년 디자이너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세계 최고 디자이너와 멘토링은 물론 협업해 실제 작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젊은 크리에이터 육성을 도모하고, 풍요로운 미래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5회 대회 테마는 양립 불가능해 보이는 요소를 결합시킨다는 의미에서 ‘YET(이율쌍생)’로 정해졌다.
12명 수상자를 선정하는 제5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결과는 2017년 초에 발표된다. 수상자들은 전 세계 가장 큰 규모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통해 작품을 알릴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최종 선정된 디자이너 네 명은 유명 디자이너 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창안해 낸 디자인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게 된다. 작품 당 최대 300만엔(2900만원)씩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프로토타입 작품 중에서 그랑프리가 선정된다.
응모기간은 10월 16일까지다. 디자인 전문사이트 ‘디자인붐’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렉서스 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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