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계약건수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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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계약건수 1만대 돌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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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일수 26일 만에 달성하며 인기 입증

영업일수 26일 만에 달성하며 인기 입증

전체 계약 모델 중 최고급 비율이 52%

르노삼성자동차 프리미엄 글로벌 스포츠다목적차량(SUV) ‘QM6’이 지난달 2일 공식 출시된 후 사전 건수를 포함해 1만대가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차는 QM6 판매 목표를 월 5000대로 정하고 9월 공식 출시에 앞서 8월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사전 계약 8일 만에 이미 월 목표 계약 건수를 초과달성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는데, 추석 연휴와 주말을 제외한 공식영업일 기준 26일 만에 1만대 이상 계약을 이뤄냈다.

모델별 판매 비중은 최상위 RE 시그니처 트림에 사륜구동 시스템인 ‘올 모드 4X4-i’를 함께 선택한 고객 비율이 전체 52%를 차지했다. 8.7인치 S-링크 등 고급옵션을 선택한 고객도 81%나 된다. 르노삼성차는 QM6이 제시한 고급화 전략이 소비자 요구에 부합했음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QM6은 강인한 디자인과 기존 국내 SUV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고급사양 및 감성품질을 인정받으며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RCAR) 테스트에서 20등급을 기록해 높은 차량 완성도와 낮은 손상성이 바탕이 된 우수한 내구성까지 인정받았다. QM6이 기록한 20등급은 동급 최고 수준이며, 이전 모델인 QM5보다 5단계 높다.

신문철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상무는 “개별소비세 종료 등으로 최근 침체된 내수시장에서 단기간에 1만 건이 넘는 계약을 기록한 것은 중형 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과 낮은 보험료 등 경제적인 혜택까지 더해져 앞으로QM6 인기가 더욱 치솟을 것”이라고 말했다.

QM6은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가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3년6개월 동안 총 3800억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디자인․부품과 차량 개발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모델이다. 내수 모델은 물론 중국시장을 제외한 수출 모델 역시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전 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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