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선발 29일 용인 스피드웨이서
‘신형 i30’로 교육 … 동력성능 체감
현대자동차가 ‘펀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를 위해 두 번째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주행에 관심이 많은 운전자를 대상으로 전문적 운전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차 모집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29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펀 드라이빙’을 위한 기초 과정으로 이뤄졌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참가자들은 차량 기본구조 이해 및 안전을 위한 이론 교육과 미끄러운 저 마찰로 주행 및 긴급 차선 변경, 원선회 주행과 슬라럼 등 실기 교육을 이수한 후 실제 서킷을 달리며 전문적 드라이빙 스킬을 배운다.
특히 현대차는 강력한 동력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핫 해치’ 신형 i30 1.6터보를 이번 프로그램에 제공함으로써 참가자가 더욱 역동적인 주행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 인증서와 운전 실력 진단서가 제공된다. 추후 영암 F1서킷에서 진행할 중급 교육인 ‘스포츠 클래스’ 지원 자격도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년 이상 운전경력을 보유한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추첨해 참가자 40명을 선발한 후 개별 연락해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펀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일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전문 드라이버가 아니더라도 역동적 주행성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