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아태 누적 판매 1백만 달성
상태바
포드, 아태 누적 판매 1백만 달성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에만 전체 판매율 22% 상승

8월에만 전체 판매율 22% 상승

시장 점유율 4.1%로 역대 최고치

포드자동차 아시아태평양 올해 누적 판매고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한 달 빨리 달성한 성과다.

아태지역 포드 판매량은 올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달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량만 놓고 봐도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2만6834대를 기록했다. 전체 시장 점유율 역시 4.1%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데이브 샥(Dave Schoch) 포드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올해 100만대 판매 달성이 이렇게 빨리 이뤄졌다는 것은 아시아에서 포드 브랜드와 제품 영향력이 강력하다는 증거”라며 “쟁쟁한 경쟁사와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아태 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새로운 고객에게 다가가려한다”고 말했다.

포드 판매 성장 주요 요소 중 하나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을 기록한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라인업 선전으로, 전체 판매량 중 SUV 비중이 30%를 차지했다. 대표적으로, ‘뉴 포드 엣지’ 지난해 출시 이후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배 증가했다.

또한, 포드 머스탱 출시는 한국․중국․호주․인도 등을 포함한 많은 시장에서 머슬카 열풍을 일으켰다. 레인저 픽업 또한 호주․뉴질랜드․대만․태국․베트남 등에서 탄탄한 판매량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8월, 아시아태평양 여러 지사에서 역대 최고치 월 판매량을 달성했고, 그중 중국에서는 전년 동기와 대비했을 때 22%에 이르는 높은 판매 증가를 이뤘다. 베트남에서는 레인저와 트랜짓 성공적인 판매로 57% 증가를, 필리핀에서는 에코스포트․레인저․에베레스트 등 흥행으로 90% 이상 증가를, 태국에서는 최초로 8월 픽업 부분 시장에서 레인저 점유율이 10%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피터 플릿(Peter Fleet) 포드 아태 지역 마케팅․판매․서비스 부사장은 “아태 지역 소비자들에게 최고 차량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2017년에는 중국에 SYNC3를 탑재한 뉴 쿠가 등 신규 차량 및 더욱 진보된 첨단 자동차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