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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거부 이틀째 참여율 17.2%
이재인 기자  |  koderi@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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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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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대체 차량 800대 현장 투입

   
 

화물연대가 집단 운송거부에 돌입했으나, 전국 주요 물류거점에는 우려했던 바와 달리 별다른 수송차질이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출정식을 개최한 지난 10일 오전 11시 부산 신항과 부산 북항, 경기 의왕 컨테이너기지(ICD) 등을 포함한 주요 거점에서의 별다른 충격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참여한 회원은 전체 1만4000여 명 중 27.9%인 3900여 명으로 추산됐으며, 운송거부 이틀째 참여율은 17.2%로 집계됐다.

국내 수출의 20%, 수도권 컨테이너 화물의 45%를 담당하고 있는 수도권 최대 물류기지인 의왕ICD 경우, 컨테이너 4만 5000TEU(1TEU는 약 6m 길이 컨테이너 1개)를 보관할 수 있는 장치율(컨테이너 적치 비율)은 75%로 평시 수준을 유지했다.

국토부는 사업용 화물차 총 43만 7501대 중 화물연대 가입 비중은 3.2%(1만 4000대)에 불과하다면서, 다만 2만 1757대의 컨테이너 운송차량 중 32.2%에 달하는 7000대가 화물연대 소속인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틀째인 지난 11일에는 정부 계획대로 군 위탁 차량 100대와 쉬고 있는 차량 674대, 관용차량 21대가 투입됐으며, 부산해양수산청 등은 국방부에서 지원받은 컨테이너 차량 42대를 7개 운송사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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