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8일 나가사키 신규 취항 ‘국내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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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18일 나가사키 신규 취항 ‘국내 단독’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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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서울의 나가사키 취항식 장면. (왼쪽부터) 캐빈승무원, 캐빈승무원, 캐빈승무원, 조진만 경영본부장, 운항승무원, 류광희 대표, 운항승무원, 김웅 안전본부장, 캐빈승무원, 캐빈승무원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이 18일 일본 나가사키에 신규 취항했다<사진>.

지난 7일 일본 다카마쓰로 국제선을 첫 취항한 에어서울은 10월 8일 일본 시즈오카와 캄보디아 씨엠립 취항에 이어, 18일 인천~나가사키 노선의 첫 편을 띄웠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매주 ‘화/수/금/일’의 스케줄로 주 4회 운항한다.

특히, 나가사키는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인수한 노선이 아닌, 에어서울이 신규로 취항하는 도시로 국내에서는 에어서울만 단독으로 운항하게 된다.

작년 11월 이후로 나가사키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편이 없던 만큼, 에어서울의 나가사키 취항으로 인해 고객들의 편리성이 증대되고 한일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가사키는 중세 네덜란드를 일본 속에 옮겨놓은 듯한 ‘하우스텐보스’를 비롯,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알려진 ‘이키 섬’,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운젠온천’ 등의 유수한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해, 국내에서도 예능 프로그램 등에 소개되면서 높은 관심을 산 바 있다

이어 10월 20일은 히로시마, 10월 22일은 마카오, 10월 23일은 요나고, 10월 31일은 도야마, 11월 28일은 우베에 취항할 예정으로, 에어서울은 2016년에 총 4개 국가, 10개 도시에 순차적으로 취항한다.

한편, 에어서울은 평균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최신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한다. 앞뒤 좌석 간격이 넓어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좌석마다 개인 모니터가 장착돼 있어 기내에서 간단한 영상물 상영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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