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 일부 차종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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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클래스 일부 차종 리콜 실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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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토요타․마세라티․다임러트럭 등도

볼보․토요타․마세라티․다임러트럭 등도

혼다 이륜차 포함 15개 차종 8851대

벤츠 최고급 S클래스 일부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21일부터 시정조치(리콜)가 이뤄진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S350d 4M 등 4개 차종 변속기 배선이 손상돼 주행 중 변속기가 ‘중립’ 기어로 변속되거나 주차 시 ‘주차’ 기어로 변속이 되지 않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5년 11월 27일부터 2016년 4월 11일까지 제작된 1119대가 리콜 대상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C90 등 2개 차종에서는 에어컨 배수 호스 장착 불량으로 수분이 ‘에어백 시스템’ ‘도어 잠금 시스템’ ‘기후 조절 시스템’ ‘서스펜션 모듈’ ‘와이드 앵글 비전 모듈’ 등 각종 전자 장치에 침투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6년 4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제작된 862대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프리우스는 동승자석 전방 에어백 인플레이터 용접불량으로 에어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충돌 시 승객을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6년 1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제작된 60대가 리콜 대상이다.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가 수입·판매한 기블리 350 등 2개 차종은 앞바퀴 허브 베어링 재질불량으로 주행 중 소음․진동이 발생하고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쏠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3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제작된 4대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악트로스(2641LS) 특수차는 좌석안전띠 부착장치 강도가 자동차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지난 2월 리콜계획이 발표됐었는데, 이번에 제작사가 개선된 부품 개발․수급을 끝냄에 따라 시정조치가 시작됐다. 2011년 9월 14일부터 2014년 4월 11일까지 제작된 365대가 리콜 대상으로, 26일부터 실시된다.

다임러 아록스 등 2개 화물·특수차는 공기식 제동장치 내부부품 결함으로 운전자 의도와 다르게 최대 압력으로 제동이 걸려 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6년 6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제작된 아록스(2843L 및 3551L) 화물차 26대와 악트로스(2651LS 등) 특수차 126대가 대상이다.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포르자(FORZA_ 등 4개 이륜차는 연료펌프 흡입구 커버 재질불량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3년 4월 3일부터 2015년 9월 29일까지 제작된 6289대가 대상이다.

리콜 관련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볼보자동차코리아(02-1588-1777), 한국토요타자동차(080-525-8255), FMK(1600-0036),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 혼다코리아(080-322-3300)로 문의하면 상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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