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푸드트럭 4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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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푸드트럭 4대 오픈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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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는 올해 7월 ‘사천시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난 8월 모집공고를 통해 5개소에 4대의 푸드트럭을 창업하게 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상위법에 명시된 도로, 체육시설, 공원, 하천부지 등의 장소를 푸드트럭 운영 지역으로 선정하고, 관리부서와 협의를 거쳐 작년까지 푸드트럭 공고를 3회에 걸쳐 실시했으나, 모두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유찰됐다.

지난해 10월 조례에서 정하는 장소 선정과 금년 7월 이동영업이 가능하다는 관련 법률이 개정돼 ‘용두공원’과 ‘삼천포종합운동장’에 1대와 사남면 해안도로변의 ‘미관광장’과 사천대교 인근 용현면 해안도로변의 ‘해양소공원’ 1대 등 2개소는 도내 처음으로 이동영업방식을 채택했다. 수익성이 최고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천포대교공원’에는 고정영업방식으로 최고가 입찰공고를 거쳐 2대를 창업하게 돼 모두 4대의 푸드트럭에 대한 영업을 허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창업하는 푸드트럭이 성공적인 영업으로 자리 잡으면 향후, 공용재산을 비롯해 운영 가능한 장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청년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안전하고 위생적인 길거리 음식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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