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국 대리점 관계자 70여명 참석
서비스∙품질 관련 정책 공유 및 논의
쌍용차가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사 전 세계 서비스∙품질 담당자를 초청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쌍용차는 체계적인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품질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유럽․중남미 등 지역별 서비스 콘퍼런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전 세계 담당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는 지난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럽 16개국과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은 물론 중동 10개국과 중남미․아프리카 7개국 등 45개국 쌍용차 대리점 서비스∙품질 담당 매니저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비스 콘퍼런스’ ‘품질․부품 설명회’ ‘국가별 간담회’ 등을 통해 쌍용차 서비스∙품질 부문 기본 정책과 비전․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 및 건의사항, 판매 지원 활성화, 네트워크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출시될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다목적차량(SUV) Y400(프로젝트명) 출시를 위해 사전 품질 검증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한 초기 품질 관리 및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서비스∙품질 부문 우수 대리점으로 영국․칠레․스페인․이란․뉴질랜드․모로코․이탈리아․페루 대리점이 각각 뽑혀 상을 받았다. 이들 대리점은 우수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한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은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는 전 세계 서비스∙품질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대리점별 경쟁력 제고와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이슈 공유, 신속한 시스템 구축 등 글로벌 판매 확대뿐 만 아니라 서비스∙품질 경쟁력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