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타특수운송, 종합물류회사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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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타특수운송, 종합물류회사로 거듭난다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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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경인권, 중부권에 이어 부산 신항만
북컨테이너 배후단지에 보세장치장 개장
전국의 주요 물류거점에 ‘네트워크’ 구축

【부산】부산의 중견 화물운송업체인 (주)한타특수운송이 부산 신항만 북컨테이너 배후단지에 보세장치장(OD, CY)을 개장, 종합물류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주)한타특수운송은 부산 신항만 북컨테이너 배후단지에 컨테이너 보세장치장을 이달 1일 개장하고 고객들에게 본격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비 100여억원을 들여 부지 2만9752㎡(약 9000평) 규모로 조성된 보세장치장은 신항만 북컨테이너 배후단지에서는 ‘1호’이다.

보세장치장에는 수출입 물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화물을 적재한 컨테이너와 적재하지 않은 빈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장비(Reach Stacker, Empty Handler)와 지게차, 장치장 내 이동차량, 트레일러 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보세장치장에는 세관검사장 들어서 세관업무도 보고 있다.

한타특수운송이 신항만 인접 지역에 보세장치장을 조성한 것은 신항만 물동량 증가로 인한 수출입 화물의 보관과 운송 적체 현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보세장치장 기능 외 계량, 임대컨테이너의 수리와 관리 등의 서비스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한타특수운송은 경기도 의왕, 세종특별시, 전남 광양 등에는 사업소를, 충남 금산 및 아산에는 각각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전국적인 물류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한국타이어와 현대 글로비스, 현대모비스 등 국내 굴지의 회사들에다 MAERSK LINE 선사와 운송, 하역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입 물동량을 전담 수송하고 있다.

철도운송도 하고 있다.

중부권 철도운송 거점인 중부ICD(부강화물역)는 한타특수운송 청원 CY와 5㎞의 거리에 위치, 육상운송과 철도운송 병행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화물운송 및 서비스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 9001:2008)을 받았다.

 

김영기 대표이사<사진>는 “기존 경인권과 중부권에 이어 부산 신항만 북컨테이너 배후단지에 보세장치장을 개장함에 따라 전국의 주요 물류거점에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한발 앞선 최고의 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종합물류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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