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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능 시험장 가는 길’ 지하철 증회·버스 증차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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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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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교통대책 마련...택시부제 해제, 비상수송차량 지원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수험장 인근 200m 진‧출입 통제

오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서울시가 등교시간대 교통계획을 내놨다.

지하철은 증회 운행되고 버스 배차간격도 최소화된다. 택시부제는 해제되고 비상수송차량이 지원된다.

우선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의 07~09시에서 06~10시로 2시간 연장, 이 시간 동안 지하철 운행을 총 28회 늘린다.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출근시간 조정으로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원활한 출근을 돕기 위한 조치이다. 예비차량도 15편을 대기시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키로 했다.

시내․마을버스 역시 06시~08시 1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04:00~12:00 까지 택시부제를 해제해 1만 3000여대를 추가 운행토록 한다.

이와 함께 ‘수험생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용 차량 8백여 대가 수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지점 등에 대기해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준다.

또한 교통약자 수험생이 수험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장애인 콜택시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키로 했다. 이동을 원하는 수험생은 장애인콜택시 고객센터(1588-4388)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시험 당일 수험생의 요청이 있으면 우선 배차할 계획이다.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13만여 수험생들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교통편의를 지원하겠다.”며, “응원차원에서 수험장을 찾는 가족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일반 시민들도 교통대책 추진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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